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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전기차 하와이 누빈다
입력2001-07-11 00:00:00
수정
2001.07.11 00:00:00
현대車, 주정부에 업무용 15대 2년간 임대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싼타페 전기자동차가 전세계 자동차중 유일하게 하와이주 정부의 공식 업무용 차량으로 하와이를 누비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하와이 호놀루루시에서 케이예타노 하와이 주지사, 권문식 현대자동차 선행개발센터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싼타페 전기자동차를 하와이 주정부에 임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임대되는 싼타페 전기자동차는 모두 15대로 2003년 6월까지 2년간 하와이 주정부를 비롯해 호놀루루시, 히캄 공군기지, 하와이 전력회사등 하와이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된다.
권문식 현대차선행개발센터장은 "미국시장에서 현대차의 첨단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미국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싼타페의 판매에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행을 시작한 싼타페 전기자동차는 최단 30분내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급속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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