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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록코리아 수주 증가 이어질 것"
입력2011-01-06 15:52:04
수정
2011.01.06 15:52:04
하이록코리아가 꾸준한 수주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피팅(관이음쇠)업체인 하이록코리아는 전날보다 5.57%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록코리아가 단조용 밸브 부문 수주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 연속 하이록코리아를 순매수(3일간 누적액 18억원)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하이록코리아의 2010년 11월 말 현재 수주잔고는 367억원으로 지난해 1월말(267억원)보다 3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주량이 계속 늘어나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라며 “2010년 월별 매출액 9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에는 100억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록코리아의 2011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로 경쟁기업인 태광(21.8배), 성광벤드(14.6배)보다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2010년 4ㆍ4분기 하이록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은 23.3%에 달할 전망”이라며 “현 시점에서 매수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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