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기 전자분야 연구소 급증/산업기술진흥협 조사

◎작년 신규 370곳중 205개소 차지지난해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정보화의 급진전으로 전자 및 정보통신관련 연구소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기업부설연구소가 중소기업위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회장 강신호)는 90년말 전체 9백66개 연구소가운데 5백45개(54.7%)였던 중소기업부설 연구소가 96년말 현재 1천8백62개로 급증해 전체 2천6백10개 연구소가운데 71.3%를 차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산기협이 발표한 「96년 기업부설연구소 신규설립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백15개 연구소가 새로 설립됐으며 75개 연구소가 부도 등을 이유로 폐소돼 96년말 현재 총 2천6백10개 연구소가 활동중이다. 특히 지난해 새로 설립된 4백15개 연구소 가운데 중소기업이 3백70개(89.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중소기업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 설립된 4백15개 연구소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분야가 2백28개로 전체의 54.9%를 점유했으며, 기계·금속분야가 83개(20.0%), 화학분야가 50개(12.0)를 차지했다. 이처럼 전기·전자분야가 급증한 것은 최근 정보처리 및 통신부문 연구소의 잇따른 설립 등 정보화의 급진전에 따른 것이다. 특히 2백28개 전기·전자분야 연구소의 2백5개(89.9%)가 중소기업에 해당되어 이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영식>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