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정상조업 복귀…노사 분신사태 해결

현대자동차 노사가 조합원 분신사태에 합의점을 찾아 11일부터 정상조업을 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 엔진공장은 주간조 근로자부터 모두 정상조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날 분신사태와 관련한 요구안을 놓고 벌인 회사측과의 협상이 여의치 않자 오후 1시부터 엔진공장의 조업을 전면 중단시켰다. 울산공장 전 공장의 주ㆍ야간조 잔업(각 2시간), 주말 특근도 모두 거부했다.

노사는 지난 8일 울산 엔진공장의 신모 조합원이 분신을 시도한 이후 노조는 현장탄압 때문에 발생했다면서 관련 책임자 처벌 등 6가지 요구안을 내걸고 사태해결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현대차 노사는 분신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 등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돼 마라톤 협상을 통해 접점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노사가 조율한 내용을 대의원 간담회, 자체 조합원 보고대회에서 알리기로 했다.



노조 측은 “6가지 요구안에 대해 노사가 대부분 의견일치를 봤기 때문에 정상조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