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투자상품과 실물자산 투자상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교보증권이 판매하는 ‘도이치 글로벌 올에셋’펀드는 전세계의 채권과 주식과 부동산 등 실물자산까지 두루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채권 투자비중이 70%인 1호와 채권 투자비중이 50% 수준인 2호로 나뉘어 판매된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두 상품 모두 채권 이외에는 주식, 부동산, 실물자산 등에 분산 투자한다. 이 상품들은 채권 투자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가운데 다양한 자산으로 추가 수익을 노리는 구조로 설계됐다. 1호의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은 6.5%(연 환산 13%)며 2호는 11.3%(연 환산 22.6%)다. 운용은 전세계 60여 국가에 진출해 75년 이상의 자산운용 경험을 갖추고 있는 도이치 은행 그룹의 도이치 투신운용이 맡는다. 이 상품은 현재 1,200억원 가량 판매됐으며 임의식과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가입 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적립식의 경우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운용 보수는 연 1.8%며 가입 후 180일 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가 환매 수수료로 부과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