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의장-金복지 국민연금 토론기구 논의
입력2005-06-22 14:35:55
수정
2005.06.22 14:35:55
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장관은 22일 오전 김원기(金元基) 의장을 예방해 복지관련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국민연금 문제를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국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김 의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차원의 국민연금 관련 특위 등 토론기구를 구성, 가동해야 7~8월 토론을 거쳐 연말쯤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각 당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김 의장이지도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개인적으로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와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정치개혁협의회처럼, 국민연금 문제도 국회 차원의 별도 특위를 구성하고 국회의장 직속자문기구를 따로 두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김 의장은 "국민연금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여야 대표들과 상의해서 심도있게 논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