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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폰으로 무료통화도 하고 집에서 금융서비스도


SK브로드밴드는 집에서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은행자동화기기(ATM)폰으로 월 300분의 무료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ATM300 다이렉트’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ATM폰이 무료로 제공되며 발신번호표시(CID), 착신전환플러스, 무선랜(WiFi)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년 약정 시 월 1만1,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SK텔레콤 가입자는 추가 할인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TM폰은 직접회로(IC) 카드를 단말기에 꼽기만 하면 현금인출을 제외한 대부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 신한, 우리, 외환은행 등 13개 은행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집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은행업무처리를 희망 하는 사람 뿐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시간 단축 및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라며 “은행카드를 ATM기처럼 전화기에 직접 삽입해 업무를 볼 수 있어 소상공인들로부터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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