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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세계, 해외사업ㆍ이마트 성장세 주목 - 한국투자證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실망스럽지만 해외사업 강화와 이마트 성장세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원(전일종가 60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여영상 연구원은 “신세계는 지난 4분기 유통업체중 가장 부진한 실적에 영업이익 규모까지 감소한데다 최근 GS홈쇼핑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도 부정적”이라면서도 “중국등 해외사업 강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ㆍ이마트몰의 고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1월 개장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과 이마트몰은 모두 전년 동기대비 100% 수준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 연구원은 “4분기 부진한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GS홈쇼핑 인수는 진행될 가능성이 낮다”며 “해외사업 강화와 이마트의 성장세가 더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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