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돈버는 어플’ 또는 ‘돈주는 어플’로 불리는 다양한 모바일 광고 앱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매라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한 앱이 등장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플레즌탭(대표 조용준)이 개발한 ‘펀펀해’는 ‘무료로 즐기는 뻔뻔한 포인트 경매 펀펀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광고 앱에 포인트 경매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순히 포인트나 게임머니를 주는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에 경매 시스템의 재미를 도입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올린 셈이다. 이 앱은 지난 1월 iOS 버전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8월 말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선보이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펀펀해’는 광고를 시청하고 얻은 포인트를 활용해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광고 시청, 포인트 적립, 경매 참여, 포인트 소비 4단계 과정을 통해 포인트가 순환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무한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적용해 같은 광고를 시청해도 포인트가 계속 적립된다. 단, 횟수에 따른 차등 효과를 둬 이용자가 다양한 광고를 골고루 시청 할 수 있게 했다. 같은 광고를 여러 번 시청해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순환 구조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광고 노출 효과도 탁월하다.
펀펀해 관계자는 “‘펀펀해’는 광고시청, 포인트적립, 경매참여, 포인트소비, 광고시청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로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습득할 수 있는 포인트 경매 어플”이라며 “광고매체로 얻은 수익을 사용자들에게 분배하고 광고주는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펀펀해’는 이런 경매 시스템이라는 색다른 요소를 광고 앱에 도입해 단순하게 돈만 버는 어플이 아닌 도전 의식 자극을 통한 재미까지 제공한다. 또 경매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낙찰받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밖에도 매일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광고로 인해 다양한 볼거리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특화된 UI(유저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unfunha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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