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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증가… 국제유가 하락
입력2006-02-24 06:51:40
수정
2006.02.24 06:51:40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가 나이지리아 정정불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47 센트(0.8%) 하락한 배럴 당 60.54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0 센트 오른 배럴 당 60.54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미 에너지부는 지난 17일 현재의 주간 원유재고가 1주일전에 비해 110만 배럴 증가한 3억2천670만 배럴을 기록했고, 휘발유 재고도 18만9천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제유 재고는 1억3천560만 배럴로 1주일전에 비해 130만 배럴 감소했다고 에너지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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