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예비 스타트업(신생벤처)을 위해 마련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T아카데미 전문가 2.0’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과정과 멘토링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희우 IDG벤처스코리아 대표, 박성준 나인플라바 대표, 최환진 이그나잇스파크 대표 등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전략을 상담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10주 기간의 기획,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디자인, 서버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를 통해 오는 9일까지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팀의 경우 기획과 개발, 서버, 디자인 분야 중 2개 분야 이상의 2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아카데미가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실무 중심의 최신 모바일 IT 전문 지식을 제공해 모바일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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