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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이웃돕기 성금이 적립되는 친환경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그룹은 16일 한화그룹 제조와 건설 부문 7개사 임직원 45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가 직원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출퇴근이나 주말 운동 등으로 걸은 양을 재게 된다. 100미터를 걸을 때마다 1원이 적립돼 저소득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자전거를 지원해주거나 환경체험공간을 조성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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