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한국에 온라인 게임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한다. EA는 10일 연내 한국에 개발스튜디오를 설립하기로 총괄 개발장으로 대니 아이작 EA 시니어 프로듀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작 프로듀서는 매든 NFL, 타이거우즈 PGA골프, 피파온라인 등 인기 스포츠 게임을 개발해온 인물이다. 한국 스튜디오는 우선 온라인 게임개발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 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NBA스트리트 온라인, 배틀필드 온라인 등 2종의 개발작업을 지원하며 EA의 유명 게임을 온라인으로 바꾸는 작업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EA는 “네오위즈와 온라인 게임 공동개발 작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스튜디오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립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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