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조 부사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수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 부사장은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자리도 내놓을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전날 보직에서 사퇴했으나 대한항공 부사장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기로 해 ‘무늬만 사퇴’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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