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한민욱(안성기)은 민생 시찰을 위해 노숙자 변장에 지하철 역에서 얻어터지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대통령이다.아내가 없는 그에겐 고집불통 외동딸 영희가 있는데, 귀잖게 하는 것은 죽어라 싫어하고 선생들 말 절대 안듣는 영희의 학교에 옳은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밀어붙이는 형기왕성 왈가닥 여교사 은수(최지우)가 부임한다. 6일개봉하는 '피아노 치는 대통령'(감독 전만배)은 국내서는 처음으로 대통령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을만하다. 상처한 대통령과 그런 남자 앞에 나타난 젊고 발랄하며 당돌하기까지 한 여자의 로맨스, 대통령이 자신에게 강요된 틀을 넘어 그녀와 사랑을 나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치되는 일탈의 과정들, 말 안듣던 딸이 선생에게 동화되며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내용이다. 그러나 영화는 대통령의 로맨스를 다루는데 있어서 많은 곁가지를 두고 있어 억측스런 유머를 자아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