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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윤리경영이다/중견그룹] 두산

공정한 경쟁통해 기업 효율성 제고두산그룹의 윤리경영은 창업 106년의 역사 속에서 우러나온 '좋은 제품과 건전한 기업이 소비자의 이익은 물론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원칙에서부터 시작됐다. 두산은 이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업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월 수익성 위주의 중장기 신성장전략인 '뉴 스타트(New Start)'선포식을 가지고 윤리강령을 만든 것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두산의 윤리강령은 ▲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 거래 상대방과 공동이익을 추구한다 ▲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일하고 법과 건전한 사회관습을 존중한다 ▲ 능력과 업적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공정한 대우를 한다 ▲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적인 지식으로 업무혁신을 선도한다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강령 선포보다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우산은 이를 위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능력과 업적에 따른 과감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기능을 강화하고 명확한 원칙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다. 두산은 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내부관리 교육을 실시, 조직에 적용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내부관리 교육은 윤리강령을 기초로 관리시스템과 운영방안을 집중 교육하는 것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거래처나 고객 등 대외적인 접점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조직원의 성장이 사업수익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2G전략(Growth of Business, Growth of People)을 전개, 오는 2006년까지 영업이익(EBIT) 2조원 달성할 방침이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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