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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부산영상위원회, 中 제편창 11월 방한
입력2002-09-24 00:00:00
수정
2002.09.24 00:00:00
부산영상위원회는 11월 열리는 제2회 부산국제필름커미션박람회(BIFCOM2002)에 중국 베이징영화제편창이 참가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제작.배급사'라는 뜻의 제편창(制片廠)은 중국에서는 영화 제작을 포함해 국내외 배급과 상영, 해외합작, 후반작업 등 영화와 관련한 모든 사업을 관할하는 곳이다. 지역별로 40여개의 제편창이 있는데 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징이 이번 부산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필름박람회에 참가한다.
베이징영화제편창은 지난 49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60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고100여편을 외국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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