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등 원동력은 사람이다.” 구본준(사진) LG 필립스 LCD 부회장은 지난 4일 파주 LCD 7세대 공장을 찾은 250여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학생과 교수 등에게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산학연의 유기적인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을 통해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고 해외 선진기업들이 투자하는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또 “내년 1ㆍ4분기에 파주 7세대 공장이 양산을 개시하면 42, 47인치 LCD 패널의 표준화가 본궤도에 진입하고 대형 모니터 패널에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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