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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자연사 박물관 인천시, 강화유치 재추진
입력2005-04-05 15:51:24
수정
2005.04.05 15:51:24
인천시가 경기침체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강화군 ‘국립 자연사 박물관’ 유치 작업이 다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99년 경제위기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업추진이 무기한 연기돼 온 국립자연사 박물관 유치를 올부터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발전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유치대상지는 강화군 선원면 연리 산 4-1번지 일대 10만평으로 지난 97년 문화관광부의 건립부지 선정 타당성 용역에서 전국 지자체 13곳의 유치 경합지 중 자연사박물관 최적 후보지로 평가된 곳이다.
시가 자연사 박물관 유치를 다시 추진하기로 한 것은 이와 별도로 강화군과 유치 경합을 벌였던 태권도 공원이 전북 무주군으로 입지가 확정된 것과 무관치 않다.
지난 96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착수 후 25년까지 단계별로 7,750억원의 국비를 투입, 10만평의 부지에 연면적 3,000평의 박물관을 건립, 휴양시설을 갖춘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구상됐다.
한편 시는 자연사 박물관 유치가 확정되면 강화군의 풍부한 고려문화 유적지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경제자유구역 배후 관광지로 집중 개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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