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온라인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한다.
네오플은 창의적인 게임 개발 환경 조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인 네오플 대표는 “고도의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게임 개발사에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제주 이전이 네오플의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내년 초까지 제주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1년 설립된 네오플은 캔디바, 신야구,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프로야구2K 등 게임을 잇따라 개발한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개발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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