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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 내년 매출 2,600억원 목표
입력2011-12-16 11:49:01
수정
2011.12.16 11:49:01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가 15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2012년 사업전진대회를 갖고, 내년에 2,60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이 2,300억원임을 감안하면 올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내년 성장 동력으로는 ▦닭고기 소비량 증가세 ▦유통 및 외식분야 사업영역 확대 ▦최적 의 생산환경 구축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올해 대비 23% 증가한 7,400만수의 닭고기를 내년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석진 기획조정실 이사는 “그 동안 닭고기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효율을 높이는 수직계열화에 집중했지만, 내년에는 유통, 외식 등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익숙한 서비스 분야를 강화할 것”이라며 “유통 활로 개척을 위해 소매채널 확장과 유명 외식업체와 함께 외식 분야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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