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새 클럽 출시

테일러메이드 코리아가 2005 하반기 신제품으로 하이브리드 클럽인 ‘레스큐 듀얼(사진)’과 ‘레스큐 듀얼 TP’, 최광수 프로가 가야오픈에서 우승할 때 섰던 ‘로사 몬자 CGB AGSI’와 ‘로사 몬자 코르자’ 등 퍼터를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클럽은 3번부터 5번의 롱 아이언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클럽으로 볼을 쉽게 띄워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에 선보이는 레스큐 듀얼 시리즈는 기존의 레스큐 미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다. 볼의 방향성을 조절할 수 있는 카트리지를 삽입, 골퍼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구질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아마추어용인 레스큐 듀얼은 드로우와 스트레이트, 프로용인 듀얼 TP는 드로우와 스트레이트뿐 아니라 페이드까지 구사할 수 있다.

한편 로사 몬자 코르자 퍼터 역시 카트리지 2개를 활용해 골퍼의 스타일에 맞게 무게중심을 튜닝할 수 있도록 했다. 로사 몬자 CGB AGSI 퍼터는 AGSI(Anti-slip Groove System Insert), 즉 임팩트 직후 볼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똑바로 많이 구르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