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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코스피, 이틀 연속 약세…2,060선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2,060선에 머물고 있다.

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0.17%(3,49포인트) 하락한 2,062.7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Fed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과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하고 있고 기관은 순매수하며 2,060선에서 매매공방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분위기가 이어지며 매매 강도는 약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6억원과 54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341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증권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통신업, 금융업,기계, 전기·전자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0.84% 하락한 1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네이버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포스코, 신한지주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전일 보다 0.18%(1.00포인트) 상승한 548.75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날 대비 6.20원 오른 1,0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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