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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노인 71% "관절염 자식에게 숨겨" 外
입력2010-02-18 18:18:07
수정
2010.02.18 18:18:07
노인 71% "관절염 자식에게 숨겨"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노부모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자식들에게 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절전문 힘찬병원이 지난해 설 명절 전후 일주일씩 병원을 찾은 인공관절 수술환자를 조사한 결과 명절 이후에 환자가 약 22%가 늘었다. 병원 측은 이에 대해 명절 기간 관절통에 시달리는 노부모를 지켜본 자녀가 수술을 권유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노인은 자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관절염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병원이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60대 이상 3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절통을 숨기고 자녀들에게 괜찮다고 말한 경우가 71%(238명)에 달했다.
두경부암 진단·치료 무료 건강강좌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오는 25일 오후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두경부암의 진단과 최신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후두암과 인두암ㆍ구강암 등 다양한 두경부암의 진단과 최신 치료법, 특히 환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방사선 치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척추종양연구회 초대회장 정천기씨
대한척추종양연구회가 척추종양에 대한 진료과별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치료성적의 향상을 목적으로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회장으로는 정천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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