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와 포스코건설이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완공했다고 7일 밝혔다.
24개월 만에 완공된 액화천연가스(LNG)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고효율인 지멘스 H클래스 가스터빈이 적용된 열병합 발전소로, 834 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에 가스터빈뿐만 아니라 증기터빈·수소냉각발전기·폐열회수보일러·계측제어 시스템 등의 주요 장비를 공급했다. 로후스 베그만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 사장은 “포스코건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효율 H클래스 발전소를 최단 기간에 완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