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경 스타즈IR] olleh KT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인터넷 선두주자로<br>와이파이존 대폭 확대 등 최강 네트워크 구축 주력<br>SW 경쟁력 확보도 적극… 실적 개선에 주가 긍정적

KT는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통신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T 본사 전경.



SetSectionName(); [서경 스타즈IR] olleh KT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인터넷 선두주자로와이파이존 대폭 확대 등 최강 네트워크 구축 주력SW 경쟁력 확보도 적극… 실적 개선에 주가 긍정적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KT는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통신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T 본사 전경.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지난해 11월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 1,5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 KT가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는 아이폰 때문이었다. 그동안 보아온 '공룡KT'가 아닌 '스마트 KT'가 탄생하는 시작이기도 했다. KT가 '아이폰'이라는 강력한 스마트폰과 유ㆍ무선 통합(FMC)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인터넷의 선두주자로 변신하고 있다. 과거 집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중심의 유선사업에서 벗어나 이제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주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KT의 변신은 이동통신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중순까지만 해도 이동통신시장은 SK텔레콤의 절대 권력이 지배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KT가 아이폰을 출시하고 와이파이(고정형 무선인터넷)와 와이브로(이동형 무선인터넷), WCDMA 등 '3W' 전략을 강화하면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개막됐고 이는 '이통통신의 영원한 2등' KT를 일약 시장 주도자로 부상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변화된 KT의 위상은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KT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말 3만8,500원에서 지난 12일 현재 4만3,800원으로 13.8%나 뛰었다. 경쟁사들의 주가가 같은 기간 모두 하락했다는 점과 대조를 이뤘다. KT의 변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스마트폰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또 다른 변화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KT는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안에 무선랜 서비스가 가능한 와이파이존을 2만7,000개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와이브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삼성 등 세계적 정보기술(IT)기업과 협력해 와이브로 설비 판매와 임대 등을 담당하는 와이브로 투자회사(WIC)를 설립하고 전국 84개 도시로 커버리지를 확대 할 계획이다. KT는 스마트폰의 핵심경쟁력인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콘텐츠 플랫폼과 유아ㆍ교육용 콘텐츠, 쌍방향ㆍ3차원(3D) 콘텐츠 가공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기기간통신(M2M)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솔루션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KT는 정부와 기업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6(S.M.ART6ㆍSave Cost Maximize Profit ART)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통계자료ㆍ플랫폼ㆍ오픈마켓ㆍ공간 등 KT의 자산을 협력기업에 지원하는 '오픈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석채(사진) KT 회장은 "합병을 통해 오픈ㆍ스마트ㆍ컨버전스라는 키워드를 제시, 한국 IT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IT산업의 체질 변화를 위한 환경 조성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한국 IT산업 발전의 큰 축이 되겠다"고 말했다. KT는 한국기업지배구조센터(CGS)가 주관하는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KT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이사회 제도를 통해 경영 감시 및 경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튼튼한 바탕 위에 변화를 모색하는 KT에 대해 증권업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KT에 대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아이폰4가 출시됨에 따라 스마트폰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며 "다른 통신사들의 요금 할인 경쟁 속에서도 통신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통신업종 중 최선호주(톱픽)로 꼽았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배당률이 6.5%로 높은 배당성향과 낮은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매수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