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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국 청도시와 23일 ‘한중협력 복합신도시 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청도 서해안신구내 한중복합신도시를 건설할 때 한국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스마트·녹색·저탄소·에너지절감 등의 콘셉트를 도입해 관련 영역에서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청도시측은 LH의 도시·주택 개발을 추진해온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이러한 경험이 청도서해안신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양해각서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LH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기업이 청도서해안신구를 비롯한 중국 도시개발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민간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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