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화점 6개사 TV홈쇼핑 뛰어든다

백화점 6개사 TV홈쇼핑 뛰어든다 현대백화점을 주축으로 국내 각 지역 백화점들이 '연합홈쇼핑'(가칭)이란 커소시엄을 결성, TV홈쇼핑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대백화점은 자사가 30%의 최대지분을 갖고 갤러리아백화점ㆍ부산백화점ㆍ대구백화점ㆍ광주 송원백화점ㆍ대전 동양백화점 등 각 지역 5개 백화점이 15%의 지분을 나눠 갖는 전국 백화점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 TV홈쇼핑 사업을 따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의 나머지 지분 55%는 중소 제조업체, 물류, 결제, 방송 등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타진 중이며 이달 말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현대백화점은 덧붙였다. 연합홈쇼핑이 TV홈쇼핑 공식 진출을 밝힘에 따라 삼성물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금호 등 다른 기업들의 움직임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TV홈쇼핑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본격적인 물밑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연합홈쇼핑의 최대 주주인 현대백화점측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에 걸쳐 배송 및 반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TV홈쇼핑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고 판단, 전국 백화점 연합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찾지 않고도 백화점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TV홈쇼핑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효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