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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지속

-2011년 영업이익 431.5% 상승, 매출액 1,649억원으로 60% 증가

코스닥 상장회사 자원(032860)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2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431.5% 증가해 회사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한 매출액은 1649억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8억3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8.4% 증가했다. 이번 실적자료는 2010년 2011년 모두 국제회계기준(K-IFRS)를 바탕으로 산출한 수치다.



자원은 철 스크랩을 제강사에 공급하는 업체로, 최근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피앤에스 및 포스코엠텍과 공급계약을 연달아 맺은바 있다.

또한 타이어코드에서 고무를 제거해내 고품질의 생철을 생산해내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연안 해상유통망을 확보하여 물류 혁신을 이루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최근 포스코 계열사들과의 잇단 수주 및 경쟁력 있는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인하여 올해에도 최고의 실적경신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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