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은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3%(300원)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텍은 이날 최대거래처인 IGT의 매각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하고 있다. IGT는 지난 16일 이탈리아 복권 사업자인 G-Tech에 매각됐다. G-Tech는 IGT를 6조4,000억원에 인수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M&A는 코텍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코텍은 G-Tech의 신제품 Spinx 3D를 독점 공급하며 IGT내 점유율을 80% 가량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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