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용 가그린(사진)'이 새롭게 출시됐다.
동아제약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를 포장용기에 사용, 칫솔질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가 자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어린이용 가그린'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어린이용 가그린은 사과ㆍ딸기ㆍ풍선껌 맛 등 세 가지 맛으로 출시돼 아이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무알코올 처방으로 자극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용 가그린의 주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은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유해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액체 상태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질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법은 1일1회, 10㎖(용기 뚜껑의 3분의2)를 입안에 넣고 1분간 가글한 후 뱉으면 된다. 주로 자기 전 완전히 칫솔질 한 후 사용하고 사용 후 30분간은 음식물을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브랜드 홈페이지(http://www.garglin.co.kr)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치아 건강 상식, 건강한 치아 관리 요령 등 구강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도 손쉽게 검색해볼 수 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1982년에 국내 최초로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선보인 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가그린 레귤러'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마일드' '가그린 메디칼' 등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어린이용 가그린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구강관리 제품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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