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는 4일 (사)제주올레와 ‘친구기업’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제주올레’ 길을 함께 가꾸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환경캠페인‘클린올레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현재 제주올레의 친구기업으로는 이니스프리, KT, 다음, 벤타코리아 등이 있으며 국내 아웃도어로는 트렉스타가 처음 협약을 맺었다.
‘클린올레 캠페인’은 제주올레를 걷는 탐방객들 스스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는 친환경 트레킹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트렉스타는 이 캠페인에 대한 홍보물 및 쓰레기봉투, 기념품을 후원하며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최되는 ‘2013 제주올레걷기축제’ 공식 협찬 및 올레길 완주고객을 위한 전국적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와 한국의 대표적인 길인 제주올레가 만난만큼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제주올레를 알리고 그 자연을 지키면서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선진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 권동칠 사장 (사진 오른쪽 3번째) 등 트렉스타 임직원들과 사단법인 제주올레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열린 친구기업 체결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트렉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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