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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칩 이용한 'IC원카드' 첫선
입력2001-02-13 00:00:00
수정
2001.02.13 00:00:00
M칩 이용한 'IC원카드' 첫선
국민카드(대표 김연기)는 마스타카드와 함께 세계 처음으로 M칩을 이용한 'IC 원카드'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트레이드 패스카드'발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IC카드는 기존의 마그네틱 신용카드에 비해 기억용량이 70배나 많은데다 다양한 기능을 한 장의 카드에 저장할 수 있어 차세대 신용카드로 불리 우고 있다.
'국민 패스카드'는 신용카드는 물론 IC 신용카드, 전자화폐 등 다양한 기능을 M칩 하나에 내장했으며 교통카드 기능인 RF기능까지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국제호환기능을 갖춰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 등 세계 80여개 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복제도 불가능해 위ㆍ변조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패스카드는 대중교통부터 백화점, 할인점 등 신용카드 가맹점은 물론 코엑스, 여의도 1,500여 가맹점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상반기중 ID기능과 개인의료정보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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