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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가스소비량 표기 과장/가스안전공사 조사
입력1997-10-29 00:00:00
수정
1997.10.29 00:00:00
◎실제보다 적게 표시… 귀뚜라미·서웅 “가장 우수”가스보일러 품질이 성능, 내구성, 편리성면에서 향상됐지만 일부품목은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배기가스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에 부적합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양이 동일한 국산제품 12점, 수입품 1점을 수거, 지난 7월1일부터 9월12일까지 평가한 결과를 최근 밝힌 자료에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동성보일러 제품이 연소상태 부적합 및 일산화탄소(C0) 발생량이 기준치(사용가스 1천2백PPM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양매직에서 수입판매하는 독융커스제품과 로보트, 대원, 동성보일러 제품이 ▲배기통 접속구경 및 최대길이표시 누락 ▲보일러 전면판에 안전장치 작동시 조치사항 미표기 ▲사용가스압력 범위 미표기로 조사됐다.
특히 가스소비량에서는 대부분의 업체가 기준(표시치 ±10%)을 만족했지만 대부분이 표시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제품이 수입제품보다 정격전압변동 폭이 적어 우수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귀뚜라미보일러와 서웅정밀(판매 동양매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성쎌틱, 경동보일러, 코오롱엔지니어링, 한국엔지니어링(판매 해태전자) 제품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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