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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낀 개막일 경기하기엔 쾌적
입력2002-05-30 00:00:00
수정
2002.05.30 00:00:00
기온 20도안팎 비는 안올듯월드컵대회 개막일인 31일은 전국이 구름만 끼고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개막식과 개막전을 치르는 데는 날씨로 인한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1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4∼29도로 다소 흐린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월드컵 개막일은 엷은 구름층이 하늘에 머무를 뿐 비가 오지는 않겠고 개막 경기가 열리는 오후 8시께는 기온이 18~19도로 운동하기 좋은 상태가 될것"이라며 "월드컵 개막일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당분간 비는 내리지 않겠다"고 내다봤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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