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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 23일 2차 북경 접촉
입력1997-05-21 00:00:00
수정
1997.05.21 00:00:00
남북적십자대표 2차접촉이 오는 23일 상오 10시 중국 북경 차이나월드호텔(중국대반점)에서 재개된다.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는 20일 판문점 적십자 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를 통해 이성호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대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우리 대표단이 오는 23일 상오 10시 북경 차이나월드호텔에서 귀측 대표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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