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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獨월드컵 999명 응원단 파견"
입력2006-02-27 16:28:37
수정
2006.02.27 16:28:37
100억원 상당 대규모 마케팅 돌입
독일 월드컵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한국 코카콜라는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한다.
한국 코카콜라는 오는 6월 독일 월드컵에 사상 최대 규모인 999명의 해외 원정 응원단을 보내는 등 100억원 상당의 월드컵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카콜라 999 붉은 원정대’는 3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코카콜라, 환타 등 제품 병 뚜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 ‘CokePLAY.com’의 카트라이더 리그, 할인점ㆍ맥도날드ㆍ영화관과의 공동 프로모션 행사 등을 통해 총 999명을 모집한다. 원정대는 1∼3진으로 나뉘어 우리나라 대표팀 예선 3경기에 각각 참가하며 일정은 3박5일로 경기 응원외에 관광이 하루 추가된다. 또 병뚜껑 추첨을 통해 응원단 100명 이외에 5만2,218명에게 40인치 LCD TV, 독일월드컵 공인구, 맥도날드 빅맥 시식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한국코카콜라는 “이번 응원단은 전세계 코카콜라 지사 가운데 최대규모”라며 “소비자들의 즐거운 경험을 매출과 브랜드 자산 강화로 연결시켜 월드컵 마케팅의 성과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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