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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2일 대구 본사 사옥에서 대구시 등 민관 5개 기관과 함께 ‘몸튼튼 꿈튼튼’ 지원사업을 위해 5억9,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해 8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해당 사업을 체결하면서 지난해 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사업 확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올 한 해 어린이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 교복지원사업,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서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대행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몸튼튼 꿈튼튼’ 지원사업을 통해 가스공사는 대구 동구와 수성구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2개소를 개소했고,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85명에게 새로운 교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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