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선 연구원은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2분기 실적 개선과 하반기 우호적인 외부환경 지속 전망에 따라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0.7%와 11.2%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안정한 글로벌 경기속에 기업 성장성 우려를 수익성 개선으로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향후 CAPA 증설 결정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Re-Rating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트라스BX의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171.5억원(YoY +7.7%, QoQ +1.8%)과 영업이익
209.8억원(YoY +60.6%, QoQ +40.0%)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률 17.9%의 놀라운 수익성 개선은 동사의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원달러환율과 원자재 가격의 두가지 외부변수가 우호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상반기 높은 실적 개선을 기록한 아트라스BX의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4분기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하반기 주문량 증가에 따라 판가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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