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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화질 등 개선한 울트라HD TV 공개

LG전자는 화질과 음질, 디자인, 스마트 기능 등을 개선한 울트라HD TV 제품군을 공개할 계획이다. 크기는 40인치부터 105인치까지이며 디자인도 평면과 곡면 등 다양하다. '컬러 프라임' 시리즈는 와이드 컬러 발광다이오드(LED)와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화질을 자랑한다. LG전자가 개발한 '와이드 컬러 LED'는 액정표시장치(LCD)에 빛을 쏘는 백라이트의 구조를 바꾸고 컬러필터의 성능을 향상해 색 재현율을 높였다. LG전자는 동영상 파일의 압축을 풀 때 화질이 떨어지는 열화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TV에 적용했다. 또 일반 화질로 제작된 영상물도 울트라HD급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업스케일링 기능도 보강했다. 오디오 전문회사인 하만카돈과 제휴해 음질을 높였으며 테두리(베젤) 두께는 가장 얇은 곳이 8.5㎜에 이를 정도로 좁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LG 울트라HD TV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속도를 개선한 '웹 OS 2.0' 플랫폼이 탑재돼 스마트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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