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D·CP 감리 내년 대폭 강화"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


전홍렬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2일 “내년부터 양도성예금증서(CD)나 기업어음(CP)에 대한 감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감리에서 분식회계가 발각되는 기업은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원장은 이날 서울경제ㆍ벤처윤리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300여명의 벤처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벤처기업 투명경영 실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 부원장의 발언은 내년까지 분식회계 자진신고 기간이지만 아직 벤처기업의 참여가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관련기업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부원장은 “분식을 자진 신고하면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를 면제해주거나 설사 조치를 취하더라도 주의나 경고 등에 그칠 것”이라며 “내년부터 감리가 강화되는 만큼 올해 결산기 때 분식을 시정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감리가 진행되는 도중이라도 분식회계를 신고하면 처벌수위를 2단계가량 낮출 것”이라며 자진신고를 거듭 독려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