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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올림픽 계기 포털 순위 8위로 급상승"
입력2004-08-24 17:01:30
수정
2004.08.24 17:01:30
KTH[036030]의 포털사이트 파란(paran.com)이 올림픽을 계기로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웹사이트 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파란은 8월 셋째주(8월 16∼22일)현재 주간 방문자수 554만명으로 전체 8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란은 지난달 17일 사이트 개설 당시 22위에 그쳤으나 한달만에 주간 방문자수를 다섯배 이상 늘리며 14계단을 뛰어올랐다.
이는 이번 아테네 올림픽을 계기로 파란이 국내 5개 스포츠신문의 모든 기사를 독점 제공해 스포츠신문 기사를 보려는 네티즌들이 파란으로 유입된 데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또 올림픽 기간 한국축구대표팀이 획득한 골 수만큼 이용자를 추첨해 2006년 독일 월드컵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올림픽 관련 적극적인 마케팅도 한몫 하고 있다고 파란은 덧붙여 앞으로 파란의 상승세가 얼마나 계속될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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