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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해외미수금 10억3,900만달러

19일 건설교통부와 해당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외진출 건설업체들의 미수금이 가장 많은 지역은 중동으로 특히 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 2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훨씬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국가별로는 리비아 4억400만달러(39%) 사우디아라비아 2억5,500만달러(25%) 태국 4,900만달러 이라크 4,400만달러 쿠웨이트 1,600만달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건교부는 건설업체들이 발주처와의 관계와 앞으로의 수주 등을 고려, 정확한 미수금 내역의 공개를 꺼리고 있어 실제 미수금은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그러나 최근 국제 유가급등으로 중동국가의 외화수입이 늘어난데다 유엔의 리비아에 대한 제재 해제에 따른 혜택이 예상돼 미수금 규모는 앞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사우디의 경우 유가급등에 따라 그간 미루어왔던 철도 공사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시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어서 현재 국내업체들의 보증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올해 해외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90억∼100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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