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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맥주 먹는샘물시장 진출/「녹수원」통해 천연암반수「퓨리스」시판

조선맥주(사장 박문덕)가 관계회사인 녹수원을 통해 먹는 샘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조선맥주는 지난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녹수원이 암반수를 사용한 먹는 샘물 「퓨리스」를 생산해 17일부터 시판, 먹는 샘물시장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퓨리스는 천안시 목천면 흑성산 지하암반에서 생산되는 원수를 이용, 칼슘과 나트륨 등이 풍부하고 용기도 기존 제품들보다 소형인 12.5ℓ짜리를 비롯 모두 4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또 하이트맥주에 적용하고 있던 마시기 좋은 물의 온도(15도)를 알려주는 온도계 마크와 시각 장애자를 위한 점자를 부착했으며 낙수를 방지할 수 있는 캡을 사용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이미지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조선맥주는 이 제품을 총판인 하이트음료를 통해 시중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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