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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벤처창업관 28개社 입주마쳐
입력2002-05-21 00:00:00
수정
2002.05.21 00:00:00
인하대 출신 벤처기업 대표들이 기증한 총 60억원의 건축비로 조성된 '인하 벤처창업관'(사진)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벤처창업의 요람으로 첫선을 보였다.인하대는 이날 인하대 정문 옆 벤처창업관에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을 비롯 홍승용 총장, 이석영 중소기업청장 등 내빈과 최성국(새빛벤처캐피탈),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조현정(비트컴퓨터), 나종민(하늘사랑), 전하진(네띠앙), 조용범사장(유니소프트) 등 창업관 기부자 등 인하동문 벤처 대표들을 초청, 개관식을 가졌다.
공사비만 60억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2,300평의 창업관에는 인하대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의 기존 입주업체 15개사와 일반, 보육, 졸업벤처 등 28개 벤처기업이 입주를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인하대는 이 창업관에 인하대 지능형 GIS연구센터 등 대형국책 개발사업을 하는 연구센터와 정보통신대학원 등도 입주시켰으며 향후 대기업연구소도 유치할 계획이어서 벤처인큐베이터 역할은 물론 최첨단 미래산업의 산실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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