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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신] 삼립산업 보유지분 12% 달해
입력1999-06-10 00:00:00
수정
1999.06.10 00:00:00
정구영 기자
대한투신이 전체 상장사중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종목은 신화실업을 비롯해 모두 15개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삼립산업에 대한 보유 지분율은 무려 12.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대한투신이 금융감독원에 보고한「지분변동 보고」에 따르면 신규로 지분 5%를 확보한 종목은 모두 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목별로 보면 신화실업은 6만3,590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7.07%에 이르고 있으며, 금호케미칼과 부산스틸 지분은 각각 6.82%, 6.29%에 달하고 있다.
또한 웅진출판은 6.15%, 계양전기와 대동공업은 각각 보유지분이 5.09, 5.02%에 이르고 있다.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최근 1% 이상 지분이 변동한 종목은 삼립산업을 비롯해 모두 8개에 달하고 있다.
삼립산업에 대한 대한투신의 지분은 10.30%에서 최근 12.72%로 높아졌으며, 한국프렌지 역시 7.95%에서 11.20%로 증가했다. 또 평화산업과 제일엔지니어링도 기존 11.37%와 6.19%에서 11.67%, 7.22%로 늘었다.
반면 대림수산(8.00%), 코리아써키트(5.17%), 태평양물산(5.00%), LG종금(6.18%) 등은 보유지분율이 줄어들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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