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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반려견 위한 ‘해피독TV’ 편성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은 반려견을 위한 프로그램 서비스 ‘해피독TV’ 채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채널은 집에 혼자 남는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영상 서비스로, 개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오디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피독TV는 해외 반려견 채널을 그대로 송출하는 CJ헬로비전이나 티브로드와 달리 국내 개들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해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편성은 주인이 출근을 하거나 외출을 할때 혼자 있게 되는 반려견의 생활에 맞게 최적화했다. 또 아프거나 예민할 때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자연의 소리와 적절한 고주파, 백색소음 등을 접목했다.



해당 서비스는 우선 씨앤앰 권역 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8,000원(부가세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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