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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루마니아 현지법인 獨서 컨船 4척 수주
입력2006-06-25 17:00:41
수정
2006.06.25 17:00:41
대우조선해양의 루마니아 현지법인인 대우망갈리아조선소는 독일의 게밥사와 콘티사로부터 파나막스급(5,000TEU급 이하) 컨테이너선을 각각 2척씩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수주가격은 총 2억8,000만달러로 오는 2009년 10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대우조선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대우망갈리아조선소의 경쟁력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결과라고 대우조선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이 1997년 인수한 대우망갈리아조선소는 2000년부터 흑자로 전환했으며 지난해에는 독일의 함부르크 수드사로부터 5,600TEU급 6척과 NSB사로부터 4,860TEU급 4척 등 총 10척의 컨테이너선을 단독 수주했다. 대우망갈리아조선소는 향후 생산 공정 혁신을 추진하고 시설과 설비를 개선하며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유럽 최고의 조선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대우망갈리아조선소는 글로벌 전략에 따른 첫 해외 생산기지로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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