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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씨디네트웍스·유엔젤 유망株"
입력2005-09-14 09:12:21
수정
2005.09.14 09:12:21
<동양증권>
동양종금증권은 14일 다날[064260], 씨디네트웍스[073710], 유엔젤[072130] 등 3개 기업이 국내 소프트웨어업종 중 가장 유망하다며 모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동양증권은 이들이 차별화된 수익모델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고성장이 기대되는데다 초기에 시장을 선점하고 안정적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평가했다.
다날의 경우 중국의 UMP사와 중국 전역 휴대폰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오는 4.4분기부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동양증권은 소개했다.
또 인도네시아 음원대행사 PLUS사와 원음 벨소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관한 독점적 서비스권을 확보해 올 하반기부터 매출이 기대되는 만큼, 올 4.4분기 해외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다날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예정이라고 동양증권은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씨디네트웍스의 경우 그동안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시장을 선점,200여개 국내 주요 인터넷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3D(3차원입체) 또는 고화질의 온라인게임, 영화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제공함에 따라 향후 트래픽이 꾸준히 늘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엔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이동통신 가입자와 통화연결음 서비스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향후 안정적 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고 동양증권은 밝혔다.
유엔젤은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에 각각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양증권은 올해 유엔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9억원, 70억원으로 작년보다 43.3%, 29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동양증권은 씨디네트웍스, 유엔젤의 목표가로 각각 1만7천원과 1만6천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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