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김중수+美FRB 효과' 금융시장 '트리플강세' 주가·채권가격·원화가치 일제히 상승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중수+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효과'가 금리를 또다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17일 금융시장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완화에 대한 안도로 주가와 채권ㆍ원화 가치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 특히 채권금리는 김중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가 신임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되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상당 기간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면서 장 초반부터 속락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 FRB가 저금리 유지 입장을 보이면서 금리 하락 속도가 빨라졌다. 지표물인 국고채 5년금리가 전날보다 3bp(1bp=0.01%포인트) 떨어진 4.35%까지 내려갔다. 지난해 5월1일 4.17%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중 최고였던 지난 1월4일의 4.98%에 비해서는 벌써 0.6%포인트 이상 급락한 것이다. 국고채 3년물 역시 전날보다 4bp가 떨어진 3.80%를 기록, 지난해 5월26일 3.7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저금리 입장 표명으로 원ㆍ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4원30전 내린 1,128원30전에 마감하면서 12일 이후 다시 1,130원대 아래로 내려앉았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4.85포인트(2.11%) 급등한 1682.86포인트로 마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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